와하하하하하
시칠리아 마피아들과 무시무시한 집시들
그리고 손빠른 소매치기들을 아무도 못 만나고.
35일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아아 바라보는Ol유님 ㅜ.ㅜ
돌아오는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시고
맞이해 주셔서 이 감동을 뭘로다가 표현해야할지~
초콜렛이라도 하나 보내드리고 싶사와요~>_<
아무튼 오자마자 부랴부랴 신고하고 싶었지만.
아니 글쎄 의외로 오자마자 게으름을 피게 되더군요!
15시간이나 잠을 자는 무시무시한 일도 했습니다만.
덕택에 지금은 너무나 쌩쌩합니다.
앞으로 조금씩 생각나면(?) 유럽 여행기를 올릴까
생각중인데요 후후 아마도 성취되기는 힘들지도.
아!
정말 중요한것!!
저는 아쉽지도 않고 아깝지도 않지만 수상에 실패했답니다.
학생경쟁부분에 상을 받은것은 캐나다 분이었는데요.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아주 훌륭해서 와 이사람과 같은 후보인것 만으로도
감지덕지.
아니 세계 유수의 애니메이터들과 한자리에 있는것만으로도
아주 명예롭고 행복하고 복에 겨운시간들이었어요.
덕에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는 저에게
아주 아름답고 행복하고 좋은 그런 곳이 되었답니다.
뭐 자세한 이야기는 또 할 기회가 있겠지요^^
그리고 또 한국분 한분이 상을 탔었어요!
김준기님의 인생이라는 3D 애니메이션인데 와~
모두들 볼 기회가 왔으면 좋을것 같아요.
심사위원 특별상으로 대상 바로 아래 상이랍니다.
(...상금은 대상만 준다는군요-3- 학생 대상과 공식경쟁 대상 , 인생은 공식경쟁이었지요)
아무튼 자그레브의 한국인들이 환호성을 부르면 좋아했고 저또한 제가 받은것 마냥 기뻤어요~ 준기씨는 아주 털털하고 소박한 남자분이신데
어서 한국가서 다음작품 만들고 싶다고 할정도로 열정적인분이기도 했어요.
또 마리 이야기의 감독인 이성강감독의 차기작인 '오늘이'가 아동부분 상을 받았는데
이성강 감독님은 오시지 않았죠. 마리이야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오늘이는 아주 아기자기 재미나답니다.
또한 아동부분은 아이들 40명이 심사하는 것으로 더 의미가 깊다고 할수도 있죠.
공식경쟁부분 대상은 일본애니메이션 <아타마 야마>가 탔습니다.
아주 일본적이면서도 독특하고 멋진 작품입니다.
일본색없이 일본적인 느낌을 내기란 결코 쉽지 않음에도
그 애니메이션은 그렇습니다.
또 다른 상받은 작품들과 그밖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은 책에 있는
사진과 함께 소개하도록하죠.
아무튼 이일을 계기로 정말로 애니메이션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물론 그후의 재미난 여행도 그렇고요.
와 다시 이곳에와서 그을 쓸수 있는것도 기뻐요.
아무튼 컴홈입니다.^^